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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생활꿀팁 각종정보

이석증 전조증상, 원인, 치료방법 등 나의 경험담

 

 

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제가 약 10년 전쯤에 딱 한 번!
이석증을 앓은 적이 있어요.

1주일 정도 앓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그 이후로는 발현된 적이 없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어지러움을 

겪었던 때라서 경험담을 얘기해보려구요.

 

이석증 전조증상은 특별한 것은 없었어요.

약간의 어지러움? 원래 빈혈이 있어서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잠을 잤는데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겠는거에요.

빈혈이랑은 차원이 다를 정도로

정말 너무 어지러웠어요. 

침대에 누워있는데도 핑글핑글 돌더라구요.

눈을 떠도 감아도 그 어지러운 느낌때문에

지옥이 따로 없었습니다.

 

어지러워도 생활은 해야하니 

침대에서 겨우겨우 일어났는데

화장실까지 기어서 갔어요ㅠㅠ

못 걷겠더라구요.

진짜 무슨일인가 싶을 정도로

이런 극한의 어지러움은 처음이었어요.

계속 어지러우니까 속도 안좋았습니다.

 

 

구매 이미지

 

그 길로 바로 병원을 갔는데

이석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석증이라는 걸 그 때 처음 들어봤고,

귀에 고정적으로 있어야 하는 돌이

이탈을 해서 몸의 평형감각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라고 했어요.

사실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시간이 답이라고 그러시면서

약을 지어주긴 할껀데 많은 효과는

기대하지 말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평형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계속 어지러우면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걱정이 컸습니다.

 

10년전인데 요즘은 의학도 발전했으니

치료도 분명 달라졌겠죠?

약 처방 받은 것을 먹으면서

내내 침대에 누워만 있었어요.

누워있는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

겪어본 사람만 알 꺼에요.....

지금 괜히 글을 쓰면서도 속이 안좋네요..ㅎㅎ

그래도 다행히 2주 정도 지난 뒤부터는

괜찮아졌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이석증 증상이 나타난 적은 없어요.

정말 갑자기 찾아오고 갑자기 사라졌답니다.

 

요즘은 어떻나 해서 찾아보니

이비인후과를 가면 이탈한 돌을

되돌려 놓기 위한 치료를 한다고 하네요.

저는 운이 좀 좋은 케이스였나봐요.

자연적으로 이석이 녹아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도 증상이 있다고 하면 바로 병원으로!!

 

 

이석증의 증상과 뇌졸중의 초반 증상이

심한 어지러움으로 비슷한 점이 있어서

무조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뇌경색, 뇌졸중 관련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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