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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나만의 힐링 시리즈

인천 바닷가 가볼 만 한 곳 추천! 을왕리 해수욕장!

이제 곧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
저는 조금 이르게 다녀왔어요.

사람 많은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역시 딱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다녀온 곳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이에요.

 

 

아주 예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안가봤었거든요.

사실 크게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은거 있죠?

 

 

가는 길도 사실 볼 게 많아서 재밌었어요.

영종도 인천 국제공항도 구경하고

인천 하야트 호텔, 파라다이스 시티 등등

영종도를 크게 드라이브 한 느낌이에요.

 

 

 

 

 

 

 

 

 

 

 

 

물론 제주도나 부산 바다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 색부터가 달라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천 바다만의 느낌이 또 있어요.

밀물, 썰물로 인해 고동같은 것도 잡을 수 있고요!

이게 또 인천 바다만의 재미이죠. 

저도 고동 줍줍했는데 상당히 많이 체집했어요.

한 30분 정도 했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

아래 사진처럼 바위에 엄청 붙어있어요.

그냥 줍줍만 하시면 됩니다. 도구도 필요없어요.

 

 

 

 

 

 

 

 

 

 

그냥 바다가 너무 보고 싶고

바다 냄새가 맡고 싶어서 갔는데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또 가고 싶어요.

제가 바다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월요일 오전에 갔는데 여유있고 좋았어요.

점심때쯤 되니까 사람들이 점점 오더라구요.

적당히 사람구경도 하고 좋았어요.

주말에는 사람 많다고 하더라구요.

 

 

 

 

 

 

 

 

 

 

 

바다에 발 담그고 돌아다니고 실컷 구경을 하니

금새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바닷가 주변으로 다 음식점 가게들이에요.

저는 칼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창가쪽 자리는 조개구이 먹어야만 주더라구요.

칼국수만 먹는 저희는 슬펐답니다 ㅠㅠ

조개구이까지는 배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김치도 맛있고 칼국수도 맛있게 먹었어요!

조개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했어요.

다음에는 조개구이를 먹어보리라.......

 

 

 

 

 

 

 

 

 

 

 

점심 먹고 아이스 커피를 들고선

2층짜리 정자에 올라가 앉아

바다를 보며 또 힐링했어요.

엄청 시원하고 좋았어요. 

 

 

편의점도 많고, 텐트나 수영복 튜브

다 대여도 할 수 있어서 몸만 와도 될 것 같아요.

주변에 숙박시설도 잘 되어있고요!

 

 

엄청 큰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소소하고 인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좋은 해수욕장 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저녁 때 가서 폭죽놀이하려구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즐거웠던 을왕리 해수욕장 후기였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