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밍덕씨의 일상이야기/나만의 힐링 시리즈

마치다 케이타, 아카소 에이지 주연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빠져있는 일본 드라마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Boys Love 작품이니 취향 아니신 분들은

빠르게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하지만 저는 재미없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진짜진짜 재밌어요!!

다만 제목이 조금 오타쿠스럽고 이상할 뿐이에요ㅜㅜ

제목 어째서......

제목 때문에 포스팅을 할까말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 재밌게 보고 있는 순간을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드라마 제목은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일본 팬들은 체리마호라고 부르더라구요.

체리가 동정의 뜻이 있고 마호가 마법인가봐요.

체리마호는 귀여운데 풀제목은 아직도 좀....ㅎㅎ

 

만화가 원작인 작품이에요.

드라마 보고나서 원작 읽어버렸습니다.

얼마전에 5권 신간이 발간되었고

우리나라는 번역본이 아직 2권까지밖에 안나왔나봐요.

저는 미번역으로 5권까지 다 읽었어요.

무슨말인지는 모르지만 그림만 보고 그저 흐뭇.

아직 완결은 아니기 때문에

드라마가 어떻게 각색되서 전개될지 궁금해져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인 아다치는 인기없고, 찐따미가 있게 나오는데

30살까지 동정이어서 마법사가 되어버려요. 

다른 사람의 신체와 접촉하면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죠.

(드라마에서 아다치 최고 귀엽습니다ㅜㅜ)

 

그런데 우연히 엘레베이터에서

직장 동료인 쿠로사와와 신체를 접촉하게 되면서

쿠로사와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버려요.

쿠로사와는 외모도, 능력도 최고인 남자에요.

 

쿠로사와의 감정을 알게 된 아다치.

이 둘의 러브 스토리입니다.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어갈지!

저는 원작을 읽어서 내용을 알고 있지만

드라마가 아직 초반 진행중으로 스포는 하지 않을게요.

 

 

왼쪽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분은 아다치 역의 아카소 에이지군이구요!

오른쪽 서글서글 잘생긴 분이 쿠로사와 역의 마치다 케이타군이에요.

그저 훈훈하네요ㅜㅜ 연기도 잘해서 보기 딱 좋아요.

드라마에서는 동갑이고 동기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마치다 케이타군이 아카소 에이지군보다 4살이 많습니다.

마치다 케이타군 90년생, 아카소 에이지군 94년생이에요.

 

체리마호는 총 12부작이고

막방이 12월 25일인 크리스마스라고 합니다. 완벽하죠.

현재 3화까지 방송이 되었는데

일본에서 인기가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인기 많을만 해요. 너무 귀엽고 재밌어요.

막 더 표현을 거창하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방송 시간은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어차피 실시간을 봐도 자막이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참 능력자가 많지요-

친절하게 번역 작업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금요일 오후쯤에는 보실 수 있을꺼에요.

번역 작업 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인공 두 명 너무 좋아요ㅜㅜ

아, 서브커플도 있어서 이야기가 진행될꺼에요.

아직 3화까지밖에 진행되지 않았고 곧 4화가 방영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함께 보고 달려야죠^^

4화는 또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되고 기다려지네요.

두 배우분들도 더 흥하고 체리마호 드라마도

많이많이 흥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너무 신이 나서 썼네요 ㅎㅎㅎ

얼른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저의 삶의 낙인 드라마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