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코인 하시는 분들 어제 혹시 보셨습니까?
어제 10월 15일 금요일!
업bit에서 신규 코인 상장을 했어요.
(거래소명 표기 양해 부탁드려요)
솔라나(SOL)/폴리곤(MATIC)/누사이퍼(NU)
이 세가지 코인인데요!
그냥 당일에 공지 주고 머지 않아
바로 상장을 해버리더라구요 ㅋㅋㅋ
최근에 이캐시(XEC) 상장 때,
상장 하자마자 미친듯이 올랐다가
금새 뚝 떨어지는 것을 보고
저는 상장 코인은 함부로 타면 안되겠다
그렇게 다짐했었어요.
어제도 마찬가지로 관망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관망한 것이
제 인생 최대의 실수가 되어버릴줄이야-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지켜보았는데
처음에 1,000원대로 업bit에 진입되었는데
곧 800원대로 뚝 떨어지더라구요.
역시나 안 타길 잘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랬는데.......머지않아 미친 폭등 시작.
저같이 유리멘탈인 코린이는
도무지 탈 수가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오르더라구요.
천원에서 2천원, 3천원.........
금방이라도 뚝 떨어질 것 같아서
무서워서 못 타다가
그래도 중간에 용기내서
매수 버튼도 눌러봤는데
미친듯한 폭등에 매수체결도 안되더라구요.
이것이 저의 데스티니였던 것인지.....
그렇게 누사이퍼는 9,900원.
거의 만원까지 찍고 내려왔습니다.
너무 놀라서 캡쳐도 못했네요.
어제 하루 누사이퍼는 3000% 상승했습니다.
상승에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더 진입하기가 무서웠어요.
낮은 가격에 들어가서 존버하신 분들은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었구요.
너무 부럽고 배아픕니다......
저는 불나방처럼 뛰어들지 못한
제 자신에게 화가 나서 몸져누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미친 상승은 처음 보기도 했고,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아, 나는 코인하면 안되나보다.....
쫄보인 제가 너무 미운거 있죠?
이런 기회는 정말정말 없잖아요.
저 너무 슬픕니다 여러분.......
누굴 탓하겠어요.
쫄보인 제 자신을 탓해야죠. ㅠㅠ
신규 코인들에게 거래대금도 이동되서
다른 알트코인들은 폭락했습니다.
누구는 누사이퍼로 3000% 이득봤는데
저는 제가 타고 있던 코인의 하락으로
마음이 더 속상했어요..........
다들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ㅠㅠㅠㅠ
저만 이런거 아니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10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 기준으로 누사이퍼는
1,900원대까지 내려왔네요.
거래대금도 낮에 9조까지 올라가더니
지금은 5조로 낮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거래대금 1위에요.
저는 이제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좀 멍한 상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많은 이익을 보신
야수의 심장을 지닌 분들!
너무 축하드리구요.
언젠간 저에게도 기회가 오기를........
쫄보에서 벗어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런 코인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모두 안전 투자하세요.
코린이의 일기 끝
리플 소송 결과, 소송 이유와 일정, 리플(XRP) 코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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