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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나만의 힐링 시리즈

Life! 선상의 우리들(Life 線上の僕ら) 리뷰

말이 필요없는 오로라씬

 

 

최근에 감명깊게 본 일본 드라마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제목은 Life! 선상의 우리들(Life 線上の僕ら) 입니다.

Boys Love 소재이니 불편하신 분들은 빠르게 이 창을 닫아주시길 바랄게요-

 

 

닉네임 '잡다한 밍덕씨'답게 저는 재미있으면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예상외로 퀄리티까지 좋더라구요.

거기에다가 배우들이 외모와 연기가 괜찮습니다.

이렇게 삼박자 어우러지는 작품 보기가 이쪽방면으로는 더 힘들거든요.

연기가 거슬린다거나 배우들 비주얼이 별로이면 그냥 안봐요.

그래서 끝까지 본 작품이 몇 개 없습니다....

그래서 Life! 선상의 우리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의 대한 정보를 말씀드려보자면,

동일 제목으로 토코쿠라미야(Miya Tokokura)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2018 BL 어워드 1위를 했다고 하네요.

딱 1권(단권)짜리 입니다. 

드라마 시작전 예고를 보고 원작을 찾아 읽었는데 

만화책보고 울어보긴 처음이었네요. 재밌어요-

 

 

드라마는 총 4화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각 화마다 20~30분의 러닝타임입니다.

짧다는게 정말 최대의 단점 ㅠㅠ

일일 연속극처럼 보고 싶었다구요-

드라마가 재미있으니 짧아서 아쉽아쉽.

처음 보시게 되면, 아니 벌써 끝이야? 화나실 수 있습니다.ㅎㅎ

 

 

주연에는 시라스 진(しらすじん | 白洲迅 | Shirasu Jin) 

-이토 아키라 역

 

 

그리고 라이쿠( 楽駆ㅣRaiku)

-니시 유우키 역

 

 

드라마속의 케미는 이러합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교복 보세요 너무 잘어울려요.

둘 다 동안이라서 학생 역할도 찰떡으로 소화해버렸죠.

풋풋한거보세요-

 

 

대략적인 내용은 둘 다 상상력이 풍부한 소년들인데,

그들만의 세상인 길에 있는 흰 색 선에서 우연히 만나

지속적으로 인연을 만들어가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스토리입니다.

학생때부터 어른이 되고나서의 모습이 쭉 나와요.

1,2회 3,4회의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저는 그 간극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현실이란 무엇인가, 평범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스포를 하고 싶지 않아 간략하게 씁니다.

나중에는 나노 캡쳐로 포스팅을 해보고 싶긴 합니다만 ㅎㅎ

 

 

볼 수 있는 곳!

시리즈온에서 다운로드는 불가하고 대여로 볼 수 있네요.

한 편당 1,100코인씩 4편이니 총 4,400코인입니다.

대여기간은 2일로 짧네요.

 

 

그리고 정말정말 경사스러운 소식!

제가 이 드라마 짧다고 궁시렁거렸잖아요?

드라마에서 편집된 미공개씬을 포함해서

82세까지 둘의 인생이 담긴 감독판을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작인 만화에서는 할아버지가 됐을 때의 모습도 나오거든요.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았고

그런데 감독판에는 그 부분까지 나온다고 하네요- 감격입니다.

 

언젠가...감독판도 볼 수 있겠죠?

봐야해요 꼭.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의 격을 더 높여준 것이 있다면

바로 OST 음악인데요,

OST마저 완벽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들으면 바로 울컥울컥해지만 엔딩곡 올려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Life! 선상의 우리들(Life 線上の僕ら) 많이 봐주세요.

좋은건 널리널리 알려서 같이 앓아야죠^^

앓는 사람이 많아야 더 재밌으니깐!

 

 

 

엔딩곡 Last Amb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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