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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나만의 힐링 시리즈

배달 음식과 함께 하는 나의 집콕 생활 (feat. 코로나)

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요즘 코로나 상황이 너무 심각해져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재택근무를 하고,

주말에도 집콕 생활을 하고 있어요.

어제는 정말 한 발자국도 안나갔다는-

대신에 넷플릭스에서 스위트홈을

벌써 9화까지 보았지요.

이제 한 회만 남겨두고 있어요ㅠㅠ

 

제가 음식 배달을 진짜 잘 안시켜먹는

사람이었는데 집콕을 하다보니

밥 차려먹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너무너무 귀찮은거있죠ㅠㅠ

매일 삼시세끼 밥상 준비하시는

모든 주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귀찮으면 간단하게라도 먹어서

이 참에 살이나 빼면 좋은데

어째서 집에 있으니 계속

배가 더 고프고 허기가 지는지..

움직임도 많이 없는데 말이에요.

 

한 달에 한 번 시켜먹을까 말까 했던것을

최근에는 일주일에 두 세번이나

배달음식을 먹고 있어요.

맛이라도 없으면 더 안시켜먹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요?

벌써 살이 3키로가 쪘어요.

만약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서

100% 재택으로 전환이 되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사진을 전부 찍어두지는 않았는데

최근에 한 달 이내로 먹었던 것들

사진 보여드릴게요...

모두 배달의 민족에서 시켜먹었고

실패한게 없이 다 맛있었어요 ㅋㅋ

 

 

 

족발이랑 막국수의 조합 

모두 말 안해도 아시죠

꿀 조합이라는 걸 ㅠㅠ

소로 주문했는데도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종종 시켜먹는 족발집!

 

 

돼지국밥이에요.

국밥도 최근에 처음 배달로 시켜먹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거에요.

배달도 엄청 빨랐고 맛있어서

이 곳도 제가 찜해두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발견한 곳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곳인데

돈까스가 정말 맛있어요ㅠㅠ

오늘도 시켜먹고 싶은거 꾹 참았는데

다음에는 양파 돈까스 시켜먹을꺼에요.

돈까스 최고ㅠㅠㅠㅠㅠ

 

 

 

제가 해장국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찌개, 국 종류가 꼭 있어야하는데

해장국이 어느날 너무 먹고싶어서

시켜보았는데 대박적!!!!!

내용물 실한거 보이시나요?

많아서 한 번에 다 못먹었어요ㅋㅋㅋㅋ

양도 맛도 대박이라서

해장국 생각나면 이 곳에 

또 주문할 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치킨이랑 짬뽕도

시켜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이게 다 12월에 시켜먹은 것들..

먹을 땐 정말 좋은데

먹고 나면 왜 후회가 오는지ㅠㅠ

전부 다 배달의 민족에서

시켜먹었는데 배달팁이 

엄청 비싸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딱 1인분 이렇게만 

시키니까 더 비싸고....

 

먹을 땐 너무 맛있는데

비용 지출되는거랑 살찌는 것 때문에

이제 좀 자제해보려구요.

몇 번 시켜먹으니까 이게 습관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아무것도 만들어 먹기 싫고

전부 시켜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무엇이든 적당히 적당히....

이제 한 달에 한 두번정도로 

꼭 줄일꺼에요ㅠㅠ

(안 시켜먹는다고는 말 못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