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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주식&재테크 이야기

가상화폐 특금법, 9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요 며칠 사이에 코인 투자자분들 놀라셨죠?

저 코린이도 이런 전체적인 장의 폭락은

실시간으로 처음 보는거라서 너무 놀랐어요.

 

가상화폐 투자를 오래했던 분들이 말하기를

2018년도 "박상기의 난"이 떠오른다고......

그 때에도 코인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여기저기 방송매체에 많이 나오던 시기였거든요.

 

 

 

 

구매이미지

 

 

 

 

 

코인을 화폐로 인정을 할 것인가?

이 주제로 jtbc에서 토론했던 것도 기억나요.

치솟는 코인 열풍에 정부에서 거래소 폐쇄라는

카드를 내놓았고 그 이슈로 모든 코인들이 대폭락!

최대 90%까지 하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죠.

 

저도 그 당시 코인을 해볼까 했으나,

신규자에게 계좌가 열리지 않아서 가입을 못했어요.

그냥 계속 시세만 보았었는데요!

 

생각나는 코인 중 하나가 리플이에요.

리플이 2017-2018년도 즈음에 5,000원까지 치솟았어요.

몇 백원하던 것이 말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화폐는 만 원까지 간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5,000원 언저리에서 많이들 샀죠.

근데 이 리플도 다시 몇 백원으로 돌아갔다고 하면-

어느정도 폭락인지 감이 오시겠죠?

리플은 다른 악재들도 겹치면서 낙폭이 더 컸어요.

 

그 당시 리플에 발이 묶여 3년이 넘는 시간동안

강제 존버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리플이 그나마 최근에 많이 올라와서 2,000원대를 찍고

다시 1,000원대로 내려갔습니다.....

원금 복구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지금 다시 정부가 특금법을 운운하며

거래소 폐쇄라는 카드로 압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인 뉴스가 점점 많아졌을 때부터 이미 불안했어요.

너도 나도 하려고 할 때 가만히 있을 정부가 아니죠.

 

특금법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금법이란 특정금융정보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가상화폐 자산거래를 하려면 금융당국에 사업 신고를 해야하는데

그 신고 요건을 충족하는 거래소가 몇 군데 안된다고 합니다.

올해 9월 전까지는 신고를 마쳐야 계속 운영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신고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ISMS 인증

-기업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제도

2.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지금 몇 개의 거래소는 시행하고 있죠?

거래하기 위해서 특정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해야하는 것.

 

저도 몰랐지만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거의 80개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아직 특금법 개정 관련하여 금융당국에 신고를 한 거래소가

한 군데도 없다고 하여 9월에 거래소 전부 폐쇄!

이런식으로 엄포를 놓는 부분이고요.

 

코인을 화폐로 인정할 수 없고 

정부에서 보호를 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세금은 걷겠다라고 하고 있죠.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도 가상화폐 규제를

예고한 바 있기 때문에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이미 터키에서는 규제를 시작했어요.

 

지금은 일단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8년도급의 대폭락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들이 그 때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하니까요.

물론 지금도 폭락했을 때 최저점에 매수하여

이익을 실현하는 초고수분들도 있더라구요.

보통 강심장이 아니고서야....ㅋㅋㅋ

 

 

 

 

 

 

코인 시장이 너무 활발해져서

주식 시장의 자금이 코인으로 많이 빠졌고,

정부는 또 공매도를 시작해야 하니

주식쪽으로 자금 유입을 해야하겠죠.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상황속에서

가상화폐라는 것이 분명 안 좋은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코인 광풍에 몸을 맡길 수 밖에 없는

2030의 씁쓸한 현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을 안해볼 수가 없네요.

선택은 자유이고, 손실도 본인의 몫입니다.

 

그들이 과연 이것을 모르고 뛰어들었을까요?

얼마나 희망이 없으면 이런 투기판에

너도 나도 뛰어들까 이런말입니다.

학생도, 직장인도, 주부도......

안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까요.

 

다시 2018년도처럼 돌아갈 지-

어떤식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보아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