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예전부터 송중기님이 출연하는
승리호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드디어 넷플릭스에 개봉 했습니다.
저는 명량 같은 느낌의 영화인줄ㅋㅋ
옛날 고전적인 전쟁 영화라고 예상했으나
전혀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미래영화.
우주에서 일어나는 SF 장르였습니다.
승리호는 조성희 감독의 작품으로
송중기님과는 늑대소년 이후
두 번째 인연이라고 하네요.
출연진은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그리고 여러 외국 배우들이 나옵니다.
우리 네 명의 배우들 이름만 딱 봐도
너무 좋은 캐스팅이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해진님 팬이에요.
유해진님이 나오는걸 알지 못하고
그냥 봤는데 계속 익숙한 목소리가ㅋㅋ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 압도하시는
명배우 유해진님이셨습니다.
유해진님 로봇으로 나오기 때문에
모두 CG이고 목소리만 입힌 줄 알았는데
모든 모션을 다 따셨다고 하네요.
배우들 촬영할 때 함께 하신겁니다.
네 명의 배우의 역할을 정리해보자면,
송중기: 태호 역
-허술해 보이지만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조종사
김태리: 장선장 역
-가장 어리지만 승리호의 브레인이자 전략가
진선규: 타이거 박 역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기관사
유해진: 로봇 업동이 역
-국내 영화 최초로 모션 캡처 연기에 도전
승리호는 볼거리가 매우 풍성해요.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것이 넘 잘 어울리는!
초반에는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가능해?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서
승리호가 이런 생각이 드는 세 번째
작품이었는데 더 그 범위가 크달까요?
CG 매우 훌륭합니다.
정말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아요.
제가 SF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볼거리가 풍성하고 눈이 즐거워요.
다만, 많은 볼거리에 스토리가
받쳐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나 싶으면서도 아쉽더라고요.
한국영화에서 분명 이런 시도는
신선하고 박수받아 마땅한데
스토리도 더 신박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한국형 SF 장르에서
커다란 가능성과 하나의 문을 열어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넷플릭스에서 개봉을 한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에게는 흔한 이야기가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CG가 매우 훌륭하기에.
앞으로도 이런 새로운 도전적인 작품들이
계속해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설 연휴에 넷플릭스에서 승리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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