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뜻,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오늘은 번아웃의 뜻을 알아보고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하얗게 불태웠다" 많이 들어보셨죠?

어떤 일에 몰두해서 활동을 하고

그 활동이 끝나고 나면 심신이 지쳐서

아무 것도 못하는 무기력한 상태를

번아웃 이라고 합니다.

 

번아웃 뜻을 잘 모르셨다고 해도

뜻을 알고 나니 멀게 느껴지지 않죠?

많은 분들이 한 번씩은 느껴보셨을 거에요.

 

 

 

●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

(출처:안전관리공단)

 

 

1점: 전혀 아니다

2점: 약간 그렇다

3점: 그냥 그렇다

4점: 많이 그렇다

5점: 아주 그렇다

 

 

아래 항목을 보시고,

한 번 점수를 매겨보세요!

 

 

1번. 쉽게 피로를 느낀다.

2번. 하루가 끝나면 녹초가 된다.

3번. 아파 보인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4번. 일이 재미없다.

5번. 점점 냉소적으로 변하고 있다.

6번. 이유 없이 슬프다.

7번.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8번. 짜증이 늘었다.

9번. 화를 참을 수 없다.

10번. 주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느낀다.

11번.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12번.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13번. 만성 피로, 두통, 소화 불량이 늘었다.

14번. 자주 한계를 느낀다.

15번. 대체로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16번. 유머 감각이 사라졌다.

17번.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몇 점이 나오셨나요?

저는 65점이 나왔어요.

만점이 85점으로 65점 이상은

위험하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저는 좀 소름이 돋았어요.

 

요즘 회사에 대한 스트레스,

그리고 저의 모든 상황들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한데,

이게 만성으로 자리잡은 것 같은

느낌이 요즘 부쩍 들었거든요.

무기력하고 모든 것이 부질없다 느껴지고요.

당장 회사 출근 생각하면 숨이 탁 막혀요.

계속 이렇게 살면 미래는 과연 행복할까?

부정적인 생각이 연속되는 매일입니다.

글 쓰면서 보니 정말 어둡네요 저란 사람..

 

번아웃 증후군은 우울증과

크게 닮아보입니다.

우울증 증상 중 하나가 아닐지.

 

그래도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거 자체도 즐거움 중 하나이고,

덕질하는 것도 큰 기쁨을 줍니다.

현실 회피인 것일까요?ㅋㅋ

그래도 덕질이 주는 행복감이 상당히 커서,

작년에는 체리마호 일본드라마 보면서

잘 견뎌냈어요. 그러니 속편 제발........

그리고 또 하나는 무한도전!

제 마음 속 영원한 레전드 무한도전.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싶을 때,

그냥 틀어둡니다. 

 

좋은 노래를 듣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사랑하는 나의 반려견들.

하루하루가 사실 굉장히 소중한 것이죠.

막연한 미래보다는 그냥 현재를 즐기고 싶어요.

남과 비교도 금물! 기대도 금물입니다.

이건 제가 겪으며 느낀 것이에요.

저 두 가지만 버려도 행복해집니다.

 

참 살아가기 힘들고 버거운 요즘,

저도, 우리 가족도, 강이지들도,

그리고 여러분들도-

잘 버텨내고 계신 거에요!

잘 버텨내주셔서,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잘 버텨내봅시다.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