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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요리보고 조리보고

맛집추천 애성회관 한우곰탕, 이치젠 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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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에 방문했던 내돈내산 맛집임을 먼저 밝힙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9월에 각각 방문했던 음식점 중에 맛있었던 맛집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어서 가게 간판이나 메류를 못 찍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후회되네ㅠㅠ

음식 사진만 한 장씩 찍은 게 전부다.

 

우선 첫 번째로 추천할 곳은 바로 애성회관 한우곰탕!

인스타에서 한 번씩 본 적은 있었는데 회사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늦으면 줄이 길다고 하여 11시 30분쯤 출발-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걷고 걸어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

애성회관 입성하자마자 QR코드 인식시켜주고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한우곰탕 특으로 주문! 역시 먹으려면 특으로 먹어야 제맛이지.

주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곰탕님을 영접할 수 있었다.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고 비주얼 대박.

거기에 또 좋았던 점은? 소면과 밥이 다 들어가 있다는 것!

면을 좋아하는 밍덕이에게는 그야말로 최고>_<

 

 

애성회관 한우곰탕 특

 

곰탕에 들어가 있는 한우고기가 정말 기가 막히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고 적절하게 간도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맛있어

거기에 맑은 국물에 들어가 있는 밥과 소면을 후루룩후루룩 

한우가 하나하나 내 입속으로 들어가 사라질 때마다 얼마나 슬프던지-

솔직히 고기가 몇 배는 더 있었으면 좋겠어ㅎㅎ 그 정도로 맛있다는 말.

같이 나오는 김치랑 먹으면 정말 꿀조합이다.

딱 점심시간에 나온 거라서 사람이 점점 많아져 빨리 먹고 나왔는데

다음에 갈 때에는 여유로울 때 가서 맛을 더 음미하면서 먹고 싶다.

 

내가 먹은 한우곰탕 특 사이즈는 가격이 만원! 보통 사이즈는 팔천 원이다.

 

특 사이즈도 한우 금방 먹혀서 아쉬웠는데 보통보다는 무조건 특으로 시켜야 한다고 본다.

날도 추워져서 앞으로도 애성회관 한우곰탕을 먹으러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4만 5천 원짜리 한우수육도 꼭 도전해보리. 이게 진짜 대박일 듯. 

 

애성회관 영업시간

평일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요일 10:00 - 20:00 공휴일포함, 브레이크타임 16:00~17:00

공휴일 10:00 - 20:00/ 일요일 휴무

 

 

 

이치젠 스페셜텐동

 

두 번째 추천 맛집은 텐동으로 유명한 망원동 이치젠!

친구랑 텐동이 땡길 때 주기적으로 가는 곳이다.

코로나 심해지고 나서 정말 오랫동안 못 가다가

최근에야 완전무장을 하고 다녀왔다.

 

이치젠 영업시간

매일: 12:00~20:3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일요일: 12:00~17:00 (브레이크타임 없음)

 

나는 일요일에 방문했고 11시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기다리고 있는 몇 팀이 있었다.

이 사람들은 대체 몇 시에 온 거야 대단하다.

11시 30분 정도 되면 주인장이 나와 순서대로 이름을 적게 한다.

우리는 세네 번째였던 것 같다.

일단 이름을 적었으니 안심하고 30분 동안은 시장 구경을 하다가

시간 맞춰 가게로 입성-

역시나 우리가 주문한 것은 스페셜 텐동!

주문을 하면 순서대로 바로 튀김을 튀겨서 만들어주는데

바로 튀겨져서 나오는 게 맛이 없을 리가 없다.

 

눈앞에서 바로 튀기기 때문에 튀기는 과정도 볼 수 있어서 좋다.

가게 안의 자리가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기다릴 수 있어서 차라리 일찍 가서 기다리고 첫 번째로 먹고 나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튀김에는 장어, 오징어, 새우, 연근, 김, 단호박 등이 들어가고 빼놓을 수 없는 온천 계란까지.

난 튀김도 좋지만 온천 계란이 너무 좋더라.

텐동과 함께 맥주까지 마시면 힐링 제대로 된다. 

망원까지 가서 기다리는 시간까지는 참 긴데, 왜 먹는 시간은 30분도 안 걸리는 걸까?

다 먹어갈 때마다 너무 아쉽다구.

다 먹으며 곧 또다시 와야겠다고 매번 다짐하면서 가게를 나온다.

 

내가 먹은 스페셜 텐동의 가격은 만 오천 원!

 

후 다음에는 조금 더 상세하게 사진을 찍어놔야겠다.

지도 첨부를 하고 싶은데 왜 안 되는 거지.

블로그 막 시작한 블린이는 웁니다.

 

이상 밍덕씨의 맛집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