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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덕씨의 일상이야기/생활꿀팁 각종정보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 수치기준, 당뇨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잡다한 밍덕씨입니다.

 

얼마전 저의 건강검진 결과를 올렸었는데요!

공복혈당장애 의심으로 당뇨 바로 직전이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는 가족력에 당뇨가 있어서 특히 조심해야 해요.

가족 중 당뇨가 있으면 유전력이 매우 세서

보통은 당뇨가 오더라구요ㅠㅠ

제가 지금 그런 상황에 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네요.

그래서 당뇨에 대해 찾아본 정보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 당뇨란 무엇인가? ◼

당뇨병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 즉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인 병입니다. 

포도당은 몸 안의 에너지원인데

이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죠.

 

◼ 당뇨병 초기증상 ◼

 

1. 빈뇨 :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본다

 

2. 계속 목이 마르고 허기가 진다

 

3. 많이 먹지만 살이 빠진다

 

4. 만성피로 : 지속적인 피로감이 가시질 않는다

 

5. 손과 발의 저림

 

6. 시력저하

 

7. 쉽게 상처가 생기며, 상처가 오래 지속된다

 

 

 

이 중에 해당되는 부분이 많으시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도 4가지 정도 해당이 되네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가족력! 저는 가족력이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혈당체크기

 

 

◼ 당뇨 수치 기준 ◼

 

공복혈당 수치

정상: 100mg/dL   

당뇨병: 125mg/dL 이상

 

식후혈당 수치

정상: 200mg/dL

당뇨병: 250mg/dL 이상

 

식사 후 2시간 혈당수치

정상: 140mg/dL

당뇨병: 200mg/dL 이상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합병증 때문이죠.

고혈당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올 수 있고,

망막병증으로 실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이 괴사하거나 신장이 망가져 투석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당뇨 환자들은 고혈압, 고지혈증도 보통 함께 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에는 역시 식단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에 나쁜 음식은 

우리가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탄수화물이 최대의 적이기 때문에

쌀, 밀가루, 고기 다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지 않을 수 없으니,

소식하고 채식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죠.

 

먹는 재미로 사는 것인데 

식단 관리할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합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당뇨로

관리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도 같이 먹고 있는 것이 있는데

여주가루와 돼지감자입니다.

찾아보니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더라구요.

 

여주가루는 시장에 갔는데

혈당 낮추는데 최고라며 

강력 추천을 받아 구매를 했고,

돼지감자는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차를 끓여 먹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께서는

계속 혈당 체크를 하고 계신데

확실히 이 두 가지를 드시고 나서

효과를 보신 부분이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여주에는 식물 인슐린이 많은데 이 식물 인슐린이

포도당을 연소하는 것을 돕고, 체내에 당분 재합승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차이도 있고

식단 관리를 하지 않고 이 것에만 의존해서는 안되겠죠.

(참고로, 어머니께서는 정도가 심해서

병원에서 혈당 조절약도 같이 드시고 계십니다.)

 

참고로 여주가루를 먹고 나서

저는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과

입맛이 써지는 것도 경험해서

부작용도 꼭 찾아보시고 드시길 바랄게요.

 

 

 

 

이렇듯, 당뇨에는 이러한 식단 조절이 90%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10%

이 두 가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당뇨병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말로 할 때는 쉬운 것이지만,

직접 실행하려고 할 땐 정말 힘들겠죠.

저도 제가 쓰고 있지만 참 막막합니다.

 

처음부터 확 변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저처럼 당뇨 바로 전 단계로

주의가 필요하신 분들 모두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