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우우운!!!!!!
드디어 실외 마스크가 해제됩니다.
마스크 해제일은 바로 5월 2일!
당장 월요일부터 시행이에요.
2년간 한 몸처럼 뗄 수 없었던 존재이죠?
마스크 대란도 있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물론 초반이라 조심하긴 해야겠지만,
사람이 많아도 적정 거리가 잘 유지되거나
사람이 많지 않은 야외에서라면
당당하게 마스크를 벗고 다니셔도 됩니다!!
풀 냄새, 꽃 냄새, 흙 냄새........
그리웠던 자연의 냄새들을 맡으세요.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보자구요!
노마스크의 기준과 실내외를 구분짓는 기준
이것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실외이더라도
다른 일행과 15분 이상 1m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우면 마스크 착용이 권고래요.
예를 들어 공연장이나 콘서트 대기 줄 같은거 있죠?
보통은 1m 유지하는게 힘들긴 하니까
이런 때에는 써주는 것이 좋긴 하겠죠?
그리고 스포츠 경기장이나 놀이공원, 워터파크 처럼
실외의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에도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하네요.
다만, 이제 의무는 아니고 권고사항입니다!
가장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지하철역이에요.
벽면과 천장이 있는 실내 지하철역은 마스크 착용,
야외 지하철역은 마스크 해제입니다.
환기가 잘 되는 곳이더라도
사방이 막혀있고 지붕이 있는 건축물은 실내라고 하네요.
일단은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어느정도 기준이 더 잘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지금 정부가 내놓은 기준은 애매한게 많아서요.
그리고 "권고"라는 이름으로 자율성을 주게 되면,
노마스크를 당당하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눈치를 많이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 이상의 눈치는 노노노!! 라구요.
야외에서 이제 마스크 너 왜 안 벗었냐!
혹은 벗어도 되는데 넌 왜 쓰고 있냐!
이런 식으로 싸우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각자 생각한대로 행동하세요.
그 어떤 것도 위법이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차츰차츰 가다보면 언젠가는......
돌아갈 수 있겠죠?
그렇게 믿고 싶어요.
모두 즐겁게 5월을 맞이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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